[ 사건의 개요 ]
의뢰인(피고)은 직장 동료인 원고의 배우자로부터 만나고 싶다는 적극적인 구애를 받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원고의 배우자는 당연히 가정이 있는 사람이기에 의뢰인은 이를 거절 하였으나 원고의 배우자는 포기하지 않고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와 의뢰인을 유혹하고 결국! 의뢰인은 원고의 배우자와 불륜을 저지르게 됩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원고가 이를 알게 되고, 다시는 원고의 배우자를 만나지 않을 것이니 원고의 배우자도 좀 단속해 달라며 의뢰인은 용서를 빌었고 사안이 끝나는가 싶더니 원고의 배우자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의뢰인에게 계속 연락을 하며 잠자리를 요구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원고의 배우자가 자꾸 연락을 한다며 자신이 받은 메세지를 원고에게 보내주고 그런 메세지를 보내지 않게 해달라 했지만 원고의 배우자는 멈추지 않고 더욱 적극적으로 의뢰인에게 구애를 하며 외도 의사를 피력해 결국 또다시 불륜에 이르게 됩니다.

이에 원고는 의뢰인에게 상간소송을 제기하게 됩니다.

[ 본 사건의 포인트 ]
부정행위를 부인할 수 없는 증거가 충분했기에 이를 인정하고 위자료 금액을 감액하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 사건의 결과 ]
의뢰인은 원고가 청구한 위자료 금액의 50%만 지급하는 것으로 조정이 성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