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학원 차량을 운행하는 사람이고 피해자는 이 학원의 수강생인 미성년자였습니다.

그런데 의뢰인은 다른 변호인을 선임하여 사건을 진행하는 중이었고, 그 변호인이 알아서 합의를 해오라 하여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사건의 내용 중 일부를 부인하는 상황에서 여러차례의 진술 번복으로 구속이 이루어져 건강 상 이유로 보석으로 나와 불구속인 상태에서 1차 공판에서 공소사실 인부 및 증거인부까지 진행한 상황이었습니다.

의뢰인은 가족들과 이지연변호사를 찾았고 사건에 대한 분석 설명과 함께 앞으로의 진행 방향을 논의 후 사건을 진행 중인 변호인을 사임시키고 이지연변호사에게 사건을 의뢰하게 되었습니다.

2. 사건의 진행

법률사무소 길 이지연 변호사는 합의를 거부하는 피해자와 원만한 합의에 이르렀고, 피해자는 피고인에 대한 선처 의사를 표시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부인하는 사건의 범행 횟수와 관련한 논점을 파악하여 변론의 방향을 정하고 공판을 진행하였습니다.

3. 재판의 결과

피고인은 검사로부터 징역 7년을 구형받았으나 징역 3년에 집행 유예 5년을 선고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