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지인의 소개로 베트남 국적의 아내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혼인신고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다행히 둘사이 자녀도 출생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만을 꿈꾸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직장에서 퇴근을 하고 돌아와보니 아내의 흔적만 깨꿋하게 지워진 상태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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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파악하고 경찰을 대동하여 씨씨티비를 확인하니 아내는 의뢰인이 출근을 한지 1시간도 지나지 않아 이민 가방에 자신의 짐을 챙겨 집을 나가는 모습이 찍혀 있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백방으로 수소문을 해보았지만 아내는 어디 있는지 소재도 확인되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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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은 이런 아내를 마냥 기다리고 있을수 만은 없어 가출한지 수 개월의 시간이 흐르자 결국 혼인과계를 정리하기 위해 이혼소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2. 사건의 진행결과

아내가 아직 베트남으로 출국하지 않아 한국에 있었던 상태였기에 공시송달로 사건을 진행하기 위한 절차를 거친 후 소장을 접수한지 6개월만에 이혼판결을 선고 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