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건의개요

부부는 쌍둥이 자매를 키우며 긴 시간 혼인을 이어왔는데, 의뢰인의 남편은 자녀들 중 막내에게만 유독 정서적 학대를 행하였고, 자녀는 아빠의 학대로 학교에서조차 편애를 받는 언니가 자신을 따돌리는 일까지 벌어져 심리적으로 매우 상처가 큰 상황이었고, 의뢰인 역시 남편한테 지속적인 가스라이팅을 당하여 하루라도 빨리 이혼을 하길 원했습니다.

의뢰인은 남편에게 이혼하자고 수차례 요구하였지만 남편은 이를 거부하였고, 의뢰인은 남편에 대한 형사 고소까지 각오하고 이혼소송을 제기하기에 이릅니다.

2.사건의 결과

피고는 소장을 받고 이혼을 하지 않겠다고 답변하여 의뢰인과 상의 후 피고인 남편을 아동학대로 형사고소하려고 하였으나 피고 측에서 이혼에 동의하고 합의하기를 원한다고 하여 미성년자녀를 각자 분리양육하고 양육비는 서로 받지 않는 것으로 하며 면접교섭은 사건본인이 원한다면 협의하여 시행하는 것으로 원만히 합의하고 재산분할을 받는 것으로 화해권고결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