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건의개요

의뢰인은 남편의 폭력을 견디다 못해 아이들을 남겨둔채 몸만 빠져나와 남편을 피해 따로 살았습니다. 당연히 남편과는 16년간이나 연락을 하지 않고 지냈고 성년이 된 자녀들을 통해 소식을 전해 들을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둘은 법적으로 혼인이 유지되고 있었기에 이를 법적으로 정리하고 싶어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미 혼인의 실체가 없어진지 오래임에도 남편은 이혼에 협조적이지 않아 소송을 통해 이혼을 하는 방법 외에는 없었습니다.

2.사건의 결과

의뢰인은 재판부로부터 화해권고 결정을 받아 이혼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