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사무소 길 이지연 대표변호사 나눔 행보 나서

초록우산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법률자문변호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8일 천안시 청수동에 위치한 법률사무소 길을 방문, 초록우산 나눔현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나눔현판은 국내·외 저소득 아동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활동(월 3만원 이상 정기후원)에 동참하는 사업자 또는 기업 및 단체, 가족 등을 위해 기념 현판을 제공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나눔문화 활성화 캠페인이다.

법률사무소 길의 이지연 변호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센터장 박석란)에서 법률자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이들을 경제적으로 돕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기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가정위탁보호제도는 아동을 보호·양육하는 아동복지서비스로 다양한 법적 쟁점이 많고 즉각적이고 시의적절한 법률 지원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이 변호사의 도움과 지원이 필수적이다.

이 변호사는 이혼, 형사, 민상 소송 등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며 천안동남찰서 수사민원상담센터 변호사, 천안서북경찰서 청소년비행대책협의회 전문위원,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국선변호인, 대전지방변호사회 병역명문가 법률지원변호사단, 천안 여성의 전화 성폭력상담소 자문 변호사, 한국성폭력 위기센터 성폭력피해자 무료법률구조사업 전문 변호사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

이 변호사는 "소송에서 의뢰인과 충분히 소통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 하며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 가는 것처럼 아이들의 인생에 험난한 여정이 있을 때 그 길을 밝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최선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근 충남본부장과 박석란 센터장은 "서로 보유한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며, 충남 아동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전문적 법률지원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도내 가정위탁 사업 및 지원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천안=김병한 기자

김병한 기자 noon38@paran.com

출처 : 충청일보(http://www.ccdailynews.com)